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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KBO 신인 드래프트가 9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털 볼륨에서 전면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으로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삼성 라이온즈, 롯데 자이언츠,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NC 다이노스, SSG 랜더스, KT 위즈, LG 트윈스 순서로 11라운드까지 지명되었습니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신인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는 제 13회 아시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 일정이 '24. 9. 2 ~ 9. 8(대만 타이베이)로 확정됨에 따라 드래프트 일정이 9. 9(월)에서 9. 11(수)로 변경되었고, 신인 드래프트는 고교 졸업 예정자 840명, 대학 졸업 예정자 286명, 얼리 드래프트 56명, 트라이아웃 참가자 15명을 포함하여 1,197명이 신청하였습니다

     

    '24. 9. 11(수)에 진행한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구단별 결과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래프트 지명방식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방식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진행되며, 모든 라운드마다 전년도(2023 시즌) 최종 순위의 최하위부터 역순으로 지명하여 각 팀은 11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습니다

     

    단, 드래프트 이전에 키움 히어로즈는 트레이드로 다른팀의 지명권을 양도받아서 총 14명을 지명하였고, 지명권을 양도한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는 10명, NC 다이노스는 9명을 지명하였고, 지명을 원하지 않는 팀은 해당 라운드의 지명권을 패스할 수도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2025 KBO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된 선수는 키움 정현우(덕수고), 한화 정우주(전주고), 삼성 배찬승(대구고), 롯데 김태현(광주제일고), KIA 김태형(덕수고), 두산 박준순(덕수고), 키움 김서준(충훈고), SSG 이율예(강릉고), KT 김동현(서울고), LG 김영우(서울고)입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전체 결과

     

    2025 KBO 구단별 신인 드래프트 결과

     

    ※ 볼드 : 스탯티즈 기준 통산 WAR 2 이상 기록한 선수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기아 타이거즈)

     

     

    ☞ 평가

     

    이번 드래프트에서 키움, 삼성에 가려졌지만 숨은 승자라는 평이 있을 만큼 다른 팀들과 달리 비교적 흔한 포지션인 우완 투수가 약점인 것을 고려할 때 우완 투수들을 모조리 지명해 단순 전력만 보면 최상의 결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삼성 라이온즈)

     

     

    ☞ 평가

     

    불안한 드래프트치고는 매우 잘 뽑았다는 평가로 야수 뎁스가 얕다는 평가를 듣는 팀답게 야수 수급에 집중하여 내야수 대어 심재훈, 고교야구 최고거포인 차승준, 파워히터 외야수 함수호를 모두 뽑아 선방하였다는 평가입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LG 트윈즈)

     

     

    ☞ 평가

     

    이번 시즌 지명의 기조는 후순위 순번인 만큼 탄탄한 기량을 가졌으나 슬럼프나 부상등으로 일시적으로 저평가된 선수를 집중적으로 지명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KT 위즈)

     

     

    ☞ 평가

     

    내야수가 시급한 팀이었으나 쓸만한 야수를 모두 뺏겨 결국 차선책으로 상위 라운드에서 투수를 지명하는 선택을 하는 등 주어진 상황 속에서 그럭저럭 최선의 결과를 내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두산 베어스)

     

    ☞ 평가

     

    전반적으로 빈약한 야수 풀을 메울 수 있는 내야수와 즉시 전력감 투수를 기준으로 지명하였다는 평가입니다

    1라운드에서 야수 최대어인 박준순을 지명하여 두산의 심각한 내야수 풀을 고려하면 지명에 대한 평가는 우호적입니다

    순번대비 무난한 선택이었다는 평가입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SSG 랜더스)

     

     

    ☞ 평가

     

    대부분 즉시 전력 선수들을 다수 뽑았다는 평가입니다

    1라운드 이율에는 청소년 대표팀 주전 포수이며, 2라운드 신지환도 즉시 전력의 좌완 불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롯데 자이언츠)

     

     

    ☞ 평가

     

    1라운드 김태형, 2라운드 박세현, 4라운드 박재엽 등 각 라운드에 뽑을만한 선수를 지명해서 평가가 나쁘지 않고 전반적으로 어떠한 방향성보다는 각 순번에서 포지션 불문 최고의 선수를 뽑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한화 이글즈)

     

     

    ☞ 평가

     

    정우주를 뽑을 수 있었다는 것에 기본적으로 만족스럽다는 반응이 있지만, 그 위에서 공수 양쪽 다 되는 외야수를 더 뽑아야 했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평가가 있습니다

    한화의 미래를 위해서 포수 인재가 급했고, 좋은 평가를 받는 투수를 착실하게 챙긴 만큼 객관적으로 봐도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NC 다이노스)

     

     

    ☞ 평가

     

    이번 드래프트의 전략은 1라운드에서 김휘집 선수를 뽑았다고 생각하고 진행했을 만큼 남아 있는 선수 중 가장 좋은 선수를 뽑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가장 큰 성과는 주력이 우수한 자원을 선발한 것과 대졸 선수 의무 지명에서 가장 원하는 선수를 라운드에서 뽑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결과 (키움 히어로즈)

     

     

    ☞ 평가

     

    작년과 올해에 걸친 리빌딩 끝에 확보한 지명순번과 주축들을 희생하여 얻은 지명권들로 구단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을 지명해 키움에게 있어서는 최상의 결과를 만들었다는 평가입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전체 1번 정현우와 전체 7번 김서준을 지명하였고, 이번 드래프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내야수들을 싹쓸이 하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최대 변수를 일으켰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인 지명권을 14장을 갖고 있었던 만큼 좋은 고교 선수들과 팀 니즈에 맞는 선수들을 성공적으로 많이 얻었다고 평가되어 이번 드래프트의 최대 승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