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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는 9월 24일 '2025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선발한 선수 11명 전원과 계약금 및 연봉계약을 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5순위로 지명한 덕수고 투수 김태형과 계약금 3억 원(연봉 3천만 원)에 계약하였고, 이것은 작년 1라운드 지명자 조대현 선수의 계약금(2억 5천만 원) 보다 높은 금액으로 계약하였는데 김태형 선수에 대한 KIA 타이거즈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2025년 KIA 타이거즈 신인들의 계약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2라운드 지명자인 전주고 투수 이호민과는 계약금 1억 5천만원,
3라운드 지명자인 인천고 외야수 박재현과는 계약금 1억 원,
4라운드 지명자인 공주고 투수 양수호와 계약금 8천만 원,
5라운드 지명자인 부산고 투수 김정엽과 계약금 7천만 원,
6라운드 지명자인 강릉영동대 투수 최건희와 계약금 6천만 원,
7라운드 지명자인 휘문고 투수 나연우와 계약금 5천만 원,
8라운드 지명자인 경기상업고 투수 임다온과 계약금 4천만 원,
9라운드 지명자인 전주고 내야수 엄준현과 계약금 4천만 원,
10라운드 지명자인 유신고 투수 이성원과 계약금 3천만 원,
11라운드 지명자인 광주제일고 외야수 박헌과 계약금 3천만 원에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11명 신인선수들의 2025년도 연봉은 모두 3천만 원으로 동일합니다
계약을 완료한 KIA 신인 선수들은 홈구장인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하였고, 입단식 이후 신인 선수들은 KIA 이범호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상견례를 가졌으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 올라와 팬들에게 인사하며 자기소개와 함께 내년 시즌에 대한 포부도 밝혔습니다
이후 KIA 신인 선수들은 부모님에게 큰절을 올린 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구, 시포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2024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신인 선수들은 2025년도에도 KIA가 연속 우승하는데 기여하는 재목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