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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도시 곳곳에 흐르는 332km, 76개 소하천과 실개천의 수변공간을 '수(水) 세권'으로 재편하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를 전역으로 확산하여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문화, 경제, 휴식. 여가가 가능한 새로운 유형의 수변공간을 만드는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전역에 수변활력거점을 하천과 지역 특성에 따라 '자연생태형', '역사관광 명소화형', '지역경제 활성화형', '문화. 여가형' 등 4가지 형태로 추진 중이고, 지난해부터 차례로 5호까지 선보이고 있으며 2025년까지 27곳을 조성완료할 예정입니다
▲ 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공간
▲ 5호 세곡천 복합문화공간
1자치구 1 수변활성화거점을 최종 목표로 2025년까지 성북천, 구파발천, 우이천, 안양천 등 21개 자치구에 총 27곳을 조성할 예정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특징
1. 다채로운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 공간을 매력적인 수(水) 세권으로 재편
2. 역사.문화.경제 등 지역의 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테마의 명소로 조성
3. 도심에서 마주하기 어려운 자연 속에 머무르며 여가. 문화 등을 즐기는 수변 라이프
4. 수변 공간과 지역 자산을 결합하는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
운영 중인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수변활력거점
1. 1호 홍제천 홍제폭포카페
고가 밑 낙후된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해 재탄생한 '카페폭포'는 개장 후 약 1년 반 만에 140만여 명이 방문하는 인기 명소가 되었으며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해외 SNS에서 누적 조회 수 3,0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주변에 '서대문 관광안내소'를 설치해 다국어가 가능한 통역사까지 배치하였습니다
2. 2호 관악구 도림천 공유형 수변테라스
관악구 도림천 수변활력거점은 차도와 주차장으로 접근이 불편했던 도림천 상부에 테라스와 6개의 쉼터를 조성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3. 3호 동작구 도림천 주민커뮤니티
동작구 도림천은 풍수해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버팀목이었던 제방을 활용하여 '주민 커뮤니티. 놀이공간'을 조성하였고, 미끄럼틀. 암벽등반 등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놀이터 '벚꽃놀이마당'과 청. 장년층 모임과 운동 공간인 '숨마당'을 설치해 치수와 친수가 융합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였습니다
4. 4호 홍제천 상류 역사문화공간
종로구 홍제천 상류는 역사와 자연, 감성적인 야경이 공존하는 '일상 속 역사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고, 북한산 자락을 따라 흐르는 물길과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자원인 홍지문, 탕춘대성을 조망할 수 있는 수변테라스, 문화재를 탐방할 수 있는 보행로, 은은한 빛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하는 조명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5. 5호 세곡천 복합문화공간
2024년 11월 11일 선보인 세곡천 수변활력거점은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산책은 물론 가족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천변을 바라보며 쉬고 또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가 설치된 '물맞이공원'을 중심으로 자연. 생태체험이 가능한 테라스, 클라이밍을 비롯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사면놀이터가 설치되었습니다
6. 서대문구 불광천 (2024년까지 조성예정)
서대문구 불광천은 도로와 각종 시설물로 접근이 어려웠던 증산역 일대에 주민들의 발길을 끄는 '수변감성거리'가 조성되고, 도로를 재구조화하고 시설물을 옮겨 접근성을 개선하고 수변과 연계한 커뮤니티 광장, 쉼터 공간을 조성하여 하천과 도시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어 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7. 은평구 불광천 (2024년까지 조성예정)
8. 강동구 고덕천 (2024년까지 조성예정)
고덕천을 따라 걸으며 하천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고, 길의 중간에 마련된 하천 제방숲에서는 지친 걸음을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있으며, 4계절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식재하여 꽃과 나무를 보며 힐링과 치유의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고덕천과 한강이 만나는 합류부에는 올림픽대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으로 확장 후 넓어지는 올림픽대로 교량하부에는 운동과 놀이, 모임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여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들까지 휴식할 수 있는 장소로 명소화할 예정입니다
조성예정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수변활력거점
1.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안)'에서 6대 공간계획을 제시
① 보행일상권 도입
② 수변 중심 공간 재편
③ 중심지 기능 강화로 도시경쟁력 강화
④ 다양한 도시모습, 도시계획 대전환
⑤ 지상철도 지하화
⑥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
2. 수변 중심 공간 재편 주요 내용
① 서울시 전역에 흐르는 61개 하천 등 물길과 수변의 잠재력을 이끌어내 지역과 시민생활의 중심으로 만드는 도시공간 재편 본격화
② 수변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명소 조성
③ 수변 명소로 사람들이 모여들 수 있기 좋도록 보행, 대중교통 등 접근성 개선
④ 수변 명소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구축
⑤ 수변과 수상 활용성 제고
3. 수변활력거점 조성 추진현황('23.2월 기준)
4. 수변활력거점 사업내용
서울시는 하천과 지천을 산책과 운동 등 일반적인 활용을 넘어 문화생활과 여가, 예술 등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수변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서울시는 1자 치구 1 수변활성화거점을 최종 목표로 2025년까지 성북천, 구파발천, 우이천, 안양천 등 21개 자치구에 총 27곳을 조성할 계획이고 세곡천 외에도 서대문 불광천, 은평구 불광천, 강동구 고덕천이 올해 안에 조성을 끝낼 계획입니다